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전북본부)는 6월 23일(토) 전주동중학교에서 제16회 전라북도 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모형로켓(화약로켓), 고무동력기, 전동비행기, 물로켓, 에어로켓, 드론조정 및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드론코딩 대회에 초,중,고 학생 30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론을 조정 대회 이외에도 SW코딩으로 드론을 작동시켜 비행목표를 수행하게 만드는 드론코딩 대회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전북본부) 서정모 사무국장(전라북도과학교육원 초대원장 역임)은 "4차산업 혁명 대비 항공우주과학 및 SW코팅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전북에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항공우주과학과 SW코딩 교육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우주과학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매년 열리는 대회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북교육신문 등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의 항공우주과학의 꿈을 기르고 펼칠 수 있는 대회다.

전국 대회는 10월 13일(토)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리게 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전국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그동안 본 대회에서 전북대표단은 고무동력기 날리기 분야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였고, 전동비행기 분야와 물로켓 분야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