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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3:56:42

전북 투표소 566곳, 선거인 151만7,156명 확정


... 이병재 (2024-03-31 18: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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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566곳을 확정했다.

확정된 선거인은 151만7,156명이며,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4,147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21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은 제21대 국선보다 2만4,878명이 줄어든 151만7,156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수 최다 선거구는 전주시병으로 25만7,095명이며, 최소 선거구는 13만4,361명인 익산시을이다.

전북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566곳 중 562곳(99.29%)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하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매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 점자형 선거공보 제출을 대신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일부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14개 정당을 포함하여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