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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9 08:20:37

오는 25일까지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 출품작 공모

전국 경쟁 부문과 전북지역 경쟁 부문 모두 출품 가능, 오는 10월 말 6일간 개최 예정


... 편집부 (2022-07-04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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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영화인들의 축제인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10월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전북독립영화협회는 이달 25일까지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에는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기존에 출품된 적 없는 2021년 1월 이후 제작 장·단편 독립영화라면 응모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국내 경쟁과 온고을 경쟁 두 부문으로 나뉜다. 온고을 경쟁은 전북을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전북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연출자)이 제작한 작품이 대상이다.

공모는 전북독립영화협회 누리집(www.jifa.or.kr)에서 출품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부문 모두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접수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전북독립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상영된다. 상영작을 대상으로 △대상(옹골진상) △국내경쟁 우수상(다부진상) △온고을경쟁 우수상(야무진상)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KT&G 상상유니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상(기술상) 등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는 오는 10월 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기존에 5일간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 하루 더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보다 다채롭고 참신한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작품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한다면 전북독립영화제 누리집(http://www.jifa.or.kr)을 참조하거나 영화제 사무국(063-282-31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전북지역 및 전국의 다양하고 참신한 독립영화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독립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독립영화의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독립영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