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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9 08:20:37

‘공간의 재발견’ 빌딩숲 영화제 개최

‘성장과 일’ 주제로 선정된 소공녀, 리틀 포레스트, 미안해요 리키, 로제타 영화 상영하고, 설명회도 진행


... 편집부 (2022-07-20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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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 도심 한복판에서 성장과 일을 주제로 한 무료 영화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전주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사회혁신전주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간의 재발견-빌딩숲 영화제’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간에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과 협력의 공간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게 목적이다.

빌딩숲 영화제에서는 성장과 일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성장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매주 한 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일정은 △8월 3일 소공녀 △8월 10일 리틀포레스트 △8월 17일 미안해요, 리키 △8월 24일 로제타 순이다.

사회적기업 ‘무명씨네 협동조합’과 협업해 영화 상영 전 영화 선정 이유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관람 신청은 8월 19일까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누리집(www.jsic.or.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활동지원팀(070-4173-897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는 빌딩숲 영화제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동시에 사회혁신전주가 시민들을 위한 소통협력의 공간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영화 상영을 통해 누구나 사회혁신전주에 방문하여 사회혁신센터가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을 보여주고, 공간 활용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