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4-24 21:47:42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발달 다학제적 지원…전문 심리 상담도


... 편집부 (2022-08-31 16:03:56)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지역혁신을 위한 미래복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윤명숙)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관련 제도 구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까지 전북대 미술학과와 연계한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프로그램은 전주지방검찰청(지검장 문홍성)의 의뢰를 받아 전북대 미술학과가 주관한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은 윤명숙 교수와 김서현 교수,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5인(박사과정 오지원, 유현경, 이미진, 전예빈, 최미선)으로 구성된 지역연계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의 발달을 위해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했으며, 집단 및 개별 심층면담,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의 전문가 심리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했다.

윤명숙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장은 “청소년기는 개인의 삶에서 정체성을 수립하며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지역혁신 차원에서 일탈 행동을 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지역혁신과 미래복지 발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을 활발히 수행하고, 폭넓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