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0월 1일 행정7급 등 6개 직렬 11개 직류에 일반직 공무원 38명을 선발하는「2016년 제4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서신중학교와 한일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

이번 시험은 행정7급 4명을 비롯해 농촌지도사 24명 선발하며, 취업·학력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10명을 별도 선발하며, 총 1,751명이 접수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응시생들이 자기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장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르는 등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험시간에 늦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20분까지 140분간 치뤄지며,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은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 게시된 ｢2016년 제4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을 통해 응시자 본인이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10월1일부터 5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원서접수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4일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