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와 함께 민선 6기 하반기 도정을 이끌 신임 정무부지사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산업자원부 등 다양한 중앙부처 요직을 거친 진홍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58세)이 내정됐다.
도지사는 30일 “민선 6기 하반기 전북의 미래 발전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파트너로 진홍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주 출신의 진 내정자는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5회)에 합격, 총무처 사무관,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2011년 12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30여년간 닦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생산성 패러다임을 추진하는 등 경제분야 전문가로 현재는 한국중부발전 비상임이사와 고려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