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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민자 유치율 현재 86.5%


... 고수현 (2016-10-04 13:58:30)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부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있다.

시는 “일괄분양에서 개별분양으로 전환한 지 2년여 만인 9월 현재 8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 민자 유치 방식을 당초 전체 부지를 묶어서 분양하는 일괄분양 방식을 추진해오다 국내․외 경기침체 등 대형 투자자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2014년부터 개별시설 부지별로 별도 분양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해왔다.

현재 골프장 부지와 여관, 펜션, 상가 부지 등의 소형부지가 거의 분양이 완료돼 분양대상 면적 111만7천551㎡ 중 96만5천589㎡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 대비 86.5%의 부지 분양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골프장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되면 남아있는 부지에 대한 투자자 확보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돼 분양이 완료된 부지에 대해서는 토지 등기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 추진의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은 신정동과 용산동에 위치한 159만7천여㎡(약48만평) 부지에 정읍시 422억, 한국관광공사 440억, 민자 2천367억 등 총 3천229억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펜션,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지 조성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