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19일 인문학 소양 증진 교육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연옥 작가(독서습관연구소 모두북 대표)는 성인 독자들이 그림책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그림책을 놀이와 독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전주교대는 학생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그림책 장르와 문학의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특강은 인문학에서 삶의 해답을 찾고 미래세대의 교육에 어떤 본질과 철학이 중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박병춘 총장은 “인성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에는 인문학적 감성이 필요할 것”이라며, “또한, 그림책을 소재로 삶의 지혜를 찾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