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의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2022 태양에너지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2 태양에너지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은 총 9개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중 2개의 논문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 논문은 물리학과 김문회 학생(박사과정, 지도교수 양정엽)의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의 효율향상을 위한 실리콘 웨이퍼의 절단면 패시베이션 연구’, 신소재공학과 문현경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심중표, 선호정)의 ‘PEMFC 폐MEA로부터 친환경적인 membrane 재생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다.
물리학과 김문회 학생 (박사과정)은 “태양에너지학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 사업단의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본 학회 발표가 학생들의 발표 능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학회에서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까지 얻게 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석박사과정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대학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이다. 또한 LS Electric, OCI Power, 유니슨 등 27개 기업이 참여했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북도, 군산시, 전주시로부터 5년간 약 7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