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4일 5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청소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이날 △청소년 경제활동에서 학생 인권 보호 방안 △학생자치 시간 확보와 참여 보장 △학생회실의 운영에 관한 내용 △청소년 ‘창의예술 미래공간’ 배치 장소 결정 방법 △일상생활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 방안 △자유학기제 시행 시기 변경에 관한 내용 △다양한 청소년정책의 홍보 방안 등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을 검토하고, 청소년정책 핵심 과제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는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발전,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청소년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30명의 위원 중 도내 14개 시·군별 대표 학생 14명이 학생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이 제안하고 확인하며 평가한 청소년정책은 실효성을 높여줄 것”이라면서 “청소년정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은 앞으로 전라북도학생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데에 유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