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음악교육과 재학생 11명이 지난 12일 임실 관촌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관현악 연주와 노래로 어린 관객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했다.
연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울면 안 돼, 가브리엘의 오보에, 사랑의 인사, 시간을 거슬러 곡으로 채우고, 나 하나 꽃 피어 노래와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캐럴송으로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전주교대 관계자는 “전주교대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로부터 접근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