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21 11:10:43

전주생명과학고 관악부, 12월22일 7시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


... 임창현 (2022-12-14 08:09:02)

IMG
1952년에 창단되어 올해로써 70년이 되는 전주생명과학고(교장 윤용주) 관악부 JLS WIND ORCHESTRA(이하 관악부, 지휘자. 음악교사 강호범)가 12월 22일(목) 저녁 7시에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TBN 교통방송에서 캐스터 및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서영씨 진행으로 March Shining Road(작곡 Kiuchi, Ryo), The Bells of Sagrada famillia(작곡 Satoshi Yagisawa), 아랑훼즈 협주곡(트럼펫 문정재)과 Larry Neeck 작품의 드럼 협주곡(트럼 문민찬) 등 1부 공연로 진행되며, 2부 공연은 A Christmas Festival(편곡 L. Anderson), How to train your dragon(작곡 John Powell), Omens of love(작곡 Hirotaka Lzumi), 아리랑 환상곡(작곡 최성환) 등의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관악부는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했으며 2022년 대한민국합주경연대회 고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9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팀파니 대북 심벌즈 등을 비롯한 각종 타악기와 관악기의 사운드를 보완해 주는 현악기(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관악부의 단원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악기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취미로 시작하여 그들 중 흥미와 적성을 찾아 악기 전공을 택하는 학생들이 약30~40%에 달하고 있고, 전공을 희망한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지난 최근 5년 동안 본교 관악부 학생들의 음악대학 진학률이 100% 이르고 매년 90%이상 원하는 음악대학에 진학할 만큼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밝히고 있다.

관악부 운영은 음악교사 강호범이 음악감독 겸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본교 졸업 동문으로 학생들의 악기 트레이닝을 문정재 강사가 전담을 맡고 있다. 단원 규모는 총 37명 이며 대표 악장은 송정석 학생이다.

관악부 운영을 담당한 음악교사 강호범은 “관악부 운영의 목적을 악기 잘하는 학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체 활동을 통해 타인 배려심과 책임감 그리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관악부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접하는 시간이 많아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인간적인 소통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악기를 접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질서와 규칙을 배울 수 있다면 이것만큼 멋진 교육이 없을 것이다”라며 정기연주회의 초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생명과학고 관악부(063-240-176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