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는 2일 새학기를 맞이하여 전주중앙중학교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덕진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들과 협력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상담에 대한 홍보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주중앙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해당 학교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센터는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이용방법과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전화1388(063-1388)를 홍보했다.
새 학년에 진급하는 청소년 중에는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자녀가 친구관계나 학교생활로 어려움을 경험하는지 잘 살펴야 하며,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청소년상담전화1388(063-1388)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조력하기 위해 학기 초 집중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청소년들의 근로권익보호를 위한 ‘전라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는 청소년들이 근로(아르바이트)를 하다 부당처우를 받는 경우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라북도청소년근로호보센터’에 대해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민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전라북도 청소년이라면 전화(☎063-1388), 사이버상담(홈페이지www.jb1388.kr), 카카오톡 채팅상담(http://pf.kakao.com/_xaADNxb/chat)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