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1회 마음건강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마음건강 시민강좌는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짜감정,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는 김용태 교수(아가페 초월상담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나서 △가짜감정을 인식함으로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기 △감정을 제대로 활용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용태 교수는 △내 인생의 주제 찾기 △나를 깊이 이해하기 △새로운 가치관 탄생 △자신이 작은 존재임을 인정하다 등의 내용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
이번 마음건강 시민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블로그(blog.naver.com/mindhealingcenter) 또는 전화(063-281-8576)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시대에서,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