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는 22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3회 전주시 온가족 시민장터’ 개최
‘오감만족 이색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놀이, 이벤트 등 풍성

전주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3회 전주시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오감만족 이색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판매 장터와 체험 장터, 이벤트, 공연 프로그램, 놀이 장터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 장터에는 공동체 17개 팀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다채로운 수공예 생활소품과 간식 등의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장터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여해 생활용품 및 장신구 제작,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노송광장 한 켠에는 협동제기차기, 고누놀이,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스포츠스태킹, 한궁, 흙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장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 50명 정도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채꾸미기 대회가 진행되며,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현장 본부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어린이 해금 연주 △어린이 난타 공연 △드럼 연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웃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인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온가족 시민장터에 참여한 판매·체험 부스 공동체들은 장터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장터를 찾은 시민분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