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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컴퓨터공학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 한문숙 (2015-05-11 15:50:45)

전북대 컴퓨터공학부가 지난 10일 2015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참신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였다. 주관은 컴퓨터공학부와 분과동아리 WHO(컴퓨터비전 및 패턴인식 연구)가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학생들이 난상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해 창의적 공학 설게 능력 및 프로그래밍 개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 학생들에게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를 비롯한 전라북도 소재 대학생들이 참여해 8~10일까지 3일 간 아이디어 스피치와 팀 결성, 팀별 활동을 통해 개발에 이르기까지 대회가 진행됐다.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 3가지 중 원하는 전공을 참가자가 선택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 설정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는 ‘사용자 맞춤형 광고 어플’과 ‘통합 분실물 관리 어플’, 음식점, 노래방 등 단체 예약을 관리해주는 ‘번잡’ 등의 작품이 눈길을 끌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품에는 전주정보문화선업진흥원상을 비롯해 전북대 공과대학장상, 컴퓨터공학부장상 등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효종 전북대 컴퓨터공학부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최된 것”이라며 “출품작 다수가 상용화로 이어져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고, 지역 IT 업체 관계자들도 큰 관심을 가져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