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원장 국강옥)이 주최하는 2015 과학문화축제가 16일 전주실내체육관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다.
유·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전북도민이 참여해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체험활동부스와 로봇·천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Let’s Go! 꿈과 상상나라로~ 창의융합과학 축제큰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전북창의과학연구회,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S.Outreach,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전북과학사랑실천연구회, 전북스팀로봇연구회, 중등기술교과연구회, 전주기상대 등 8개 연구회(동아리)의 약 100여명의 교사들이 32개의 부스활동을 펼친다.
체험활동은 과학 문화의 대중화와 융합과학으로 과학마인드를 향상시키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한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의 식전행사는 로봇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릴에어샷발사, CO2발사, 형형색색의 테잎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본 행사 체험마당 29개부스에는 학생과 가족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에서도 로봇만들기, 로봇조작 외 무한상상라이더(4D)체험, 플라네타리움(천문실)운영, 탐구관 관람, 푸르미 이동과학교실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5 과학문화축제는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과 더불어 체험과학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추가: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과학문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