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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새롭게 참여


... 한문숙 (2015-05-14 15:47:55)

우석대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대학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교육부는 14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 우석대를 최종 선정대학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우석대는 올해 국비 20억여 원을 지원받아 6차산업형 식품생명, 지역밀착형 복지안전, 스마트에너지분야 등 3대 특성화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굿 커뮤니티 LINC사업단’을 표방하며 농업·농촌과 취약계층(청년, 노인, 다문화, 아동, 여성 등)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기회를 쉽고 편리하게 부여할 수 있는 우석대만의 독창성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석대는 이에 대해 “이는 공학과 첨단산업,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산학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농촌진흥청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산학협력선도 모델로 대학과 지역이 공생 번영할 수 있는 숲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가족회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동반성장체계구축, 지역산업수요반영 교육과정 운영, 신뢰기반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등으로 지역선도(Advance), 지역밀착(Relation), 지역상생(Together)의 ART 전략을 추진한다.

그간 우석대는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으로 체결개선과 전국 유일의 식품과학대학 운영, 지역혁신센터(RIC)를 통해 에너지분야 노하우 축적, 500여개의 가족회사와 협력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 굿 커뮤니티 LINC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이 공동 발전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전북지역의 특수성과 우석대의 강점을 결합해서 대학과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