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전 감사원장의 청렴 특강이 7일과 2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특강의 주제는 ‘창의교육과 청렴’이다(사진=감사원 홈페이지).
이번 청렴 교육은 전북교육청이 주최해 본청 실과장,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감・교장 등 고위공직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7일 진행되는 1차 특강의 대상은 공립유치원 원장,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영어체험학습센터장,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등 730여명이며, 23일 진행되는 2차 특강의 대상은 공립유치원 원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고입·대입 진학지도 관련 연수(9월 7일) 참석 중·고 교장 110명 등 920여명이다.
전북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기준 교감이상급 고위공직자의 99.2%가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2012년 85.7점에서 지난해 91.65점으로 상승했으며 자체 진행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결과 조사에서도 점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