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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대 “교육과정 개정안 졸속”


... 문수현 (2015-09-09 15:24:14)

전북교육연대(상임대표 이세우)는 8일 논평을 내고 “교육부가 강행하려 하는 개정 교육과정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졸속적으로 추진되는 ‘정권 교육과정’”이라며 “개정안 추진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교육연대는 개정 교육과정이 “△역사 교과서 근․현대사 축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초등 1,2학년의 수업시수 증가 △기업의 요구에 따른 불필요한 소프트웨어교육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호도하는 안전교과 신설과 인성교육 △한글전용시대를 과거로 되돌리는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등 온갖 독소적인 내용들로 가득 채워진 정권 교육과정이고 불통 교육과정”이라고 주장했다.

교육연대는 한편 사회적 합의로 교육과정을 개편할 수 있도록 ‘사회적 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