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해숙(전주5) 의원은 17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학교밖청소년 무상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 의원를 비롯해, 신상욱 대안교육협동조합 움티 대표,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 정은주 팀장, 농촌활력과 백승하 팀장, 전북교육청 이상철 과장, 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상염 사무국장, 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윤정미 팀장, 가온누리희망틔움 최현주 학교장,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 염귀녀 센터장, 토기장이 학교 학생대표 김민주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도민들의 열띤 토론회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거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무상급식 등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한 목소리를 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 의원은 “학교밖청소년이 학교 밖의 공간에서도 배를 곯지 않을 권리가 있으므로 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통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 지원정책 시행이 필요해 학교 밖 청소년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