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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명절상여금 차별 중단하라”


... 문수현 (2015-09-21 15:56:30)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대표 최영심)는 추석을 한 주 앞둔 21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년간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대우와 저임금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며 “명절상여금 차별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공부직본부는 “정부가 2013년 교육기관 비정규직의 최소한의 복지를 위해 상여금(명절휴가비) 80~100만원 지급과 2015년 각종 복리후생에서 차별이 없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 전북지부는 “학교에 근무하는 정규직(9급 기준)은 기본급의 60%씩 연2회 약 154만원~334만원을 지급하는 것에 비해 학교비정규직은 연 40~5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차별 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