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팀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사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인사제도 개선 특별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팀은 기관 및 학교 근무자 8명, 공무원 노조 추천 6명, 외부 전문가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특별팀 위원장으로 외부전문가로 초청된 방용승씨가 선출됐다.

또한 23일 오전 2차 회의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행 인사 제도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법 및 세부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실시된 인사만족도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검토과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