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지역사회 청소년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50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원씩 총1억원을 지원한다.
30일 전북교육청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활용 지원계획을 발표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50개팀에 프로그램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학교와 학급, 학년, 동아리 단위로 자유스럽게 신청이 가능하며 팀당 40명 가량 구성해야 한다.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이거나 문화예술・스포츠활동, 특기 적성 향상 등 자유스럽게 활동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는 팀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역별 학급수를 감안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나 지자체, 복합문화공간 활용 등 자유스럽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문화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