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국가기록원이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평가’에서 ‘가’ 등급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전국 2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기록관리 업무를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은 기록관 운영 100점, 우수사례 95점, 정책과제 91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해 평가는 제외됐으며, 올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록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으며, 학교기록물 보존서고 현황 카드 관리, 기록물 보존서고 정비 지원, 학교 기록물관리 업무 컨설팅 등의 3가지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록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