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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 9일부터 36일간 정례회


... 문수현 (2015-11-07 12:50:40)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가 9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총36일간 2015년도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본예산안, 201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9일 교육위 간담회를 시작으로 10~11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13일 도교육청 직속기관, 16일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공사의 투명성 문제와 교육국 행정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7일은 ‘학교운동부 학생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급식 방사능오염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 19건과 도교육청 17여 건의 제·개정 조례안 등 총 30여 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오는 24~30일에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대한 2016년도 본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2016년도 도교육청 본예산안은 총 2조7062억여 원으로 올해보다 745억 원이 증가했다.

교육위가 2016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마치면 12월 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예결특위의 종합심사까지 끝나면 도의회는 12월 14일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도교육청 소관 예산을 최종 처리한다.

양용모 교육위원장은 “학교시설 공사가 부실하면 아이들과 교사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교육환경이 악화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교육에 대한 도민의 불신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시설 공사의 투명성 담보와 교육정책 전반적인 점검 등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오는 2016년도 본예산과 2015년도 추경예산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