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전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이달 27일에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도내 고등학교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1박2일간 진행한다. 일반고 3학년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승모 진학상담팀장이 ‘201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및 진학상담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우창영 휘문고 교사는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지원전략 및 진학상담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수능 가채점 특성 분석 및 도내 대학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과 ‘전국 및 도내 학생의 성적 분포 특성과 전략, 전년도 대비 정시 지원전략 핵심사항’에 대한 설명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 오후4시~7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정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김용진 동국대 사대부고 교사가 ‘수도권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하고, 박희윤 전북제일고 교사가 ‘도내 대학과 전주교대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수시 지원자에 대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주시 진학부장협의회는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전주지역 수험생의 면접고사 대비를 위해 모의면접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오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주 근영여고에서 전주지역 3학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대상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의면접과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