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심리운동전공을 신설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우석대 대학원 교학팀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석대 대학원 심리운동전공은 심리와 행동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심리운동프로그램개발 및 심리운동전문가 등의 체계적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심리운동은 장애, 노인, 청소년 영역의 교육과 복지 분야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일반 교육현장과 특수교육분야 등의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 분야다.
심리운동 전공은 독일에서 심리운동 학위를 받은 심리운동전문가 김윤태 교수를 중심으로 일반대학원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 석사과정 이수 시 한국심리운동연구소에서 발급하는 심리운동사 2급 자격이 부여되며, 심리운동과 관련해 발급되고 있는 19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윤태 교수는 “심리학, 특수교육, 체육학, 치료재활 관련 등의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여 인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심리운동의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