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안이실)와 전북교육청은 7일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2016학년도 사립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 법인간 공동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전형에서는 2016학년도에 국어 6명, 수학 9명, 영어 7명, 역사 3명, 체육 3명, 보건 3명, 특수 3명 등 총 15개 학교법인(23개교)에서 12개 과목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달인 1월 4~8일 5일간 해당 학교(법인)에서 접수하고, 1월 16일 1차 시험을 실시해 19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 전형은 각 학교법인별 일정으로 실시된다.

전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는 이번 공동전형에 대해 “모든 학교법인이 통합고사장에서 과목별 동일한 시험문제로 시험을 실시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식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도내에서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