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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일반고 배정 12일 공개추첨


... 문수현 (2016-01-11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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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12일 평준화 일반고 배정 공개추첨회를 한다. 평준화 일반고 배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김승환 교육감, 양용모 도의회 교육위원장, 학생과 학부모대표, 언론기자 등 학교 추첨 ‘배정기초값’ 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고입 전주·군산·익산 등 평준화 일반고 배정 공개추첨회를 갖는다. 배정 학교는 15일 오후2시에 발표한다.

이번 추첨은 선발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합산해 지역별 입학정원만큼 일괄 합격시킨 후 선 지원을 거쳐 성적 구분없이 컴퓨터 난수 발생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 질환자 등은 선 배정하며 일반 배정 대상자는 지망 순위대로 난수에 의해 추첨 배정한다.

구체적인 배정방식은, 1지망 지원자부터 학교별로 정원수만큼 배정하며 1지망 지원자가 미달하며 전원 배정하되 정원을 초과할 경우 난수에 의해 추첨한다. 1지망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2지망 배정 대상자로 분류된다.

총 배정인원은 1만1613명으로 전주시가 일반권역 7477명, 혁신도시 권역 328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시가 1836명, 익산시가 1972명이다. 이번 추첨 결과는 15일 오후2시 소속 중학교나 전북교육청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