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17 22:08:59

우석대,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해외로 지평 넓혀


... 허숙 (2016-01-25 15:12:37)

IMG
우석대학교 영유아사업단은 해외 취약계층 영유아 발달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우석대 영유아사업단은 25일 그간 진행된 글로벌 아웃리치 평가회를 갖고,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의 해외지평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사업단은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중국과 캄보디아, 태국 등의 취약계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친 아웃리치를 통해 아동발달검사와 함께 관련기관에 지원서비스프로그램을 전수하는 등 대학의 외연확장과 선린외교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유아발달검사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수해 나가기로 했다.

영유아사업단은 그간 중국과 캄보디아, 태국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아웃리치 활동을 펼쳐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들어 4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영유아발달지원 캠프를 운영하며 300여명의 현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발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현지 아옹까초등학교를 찾아 영유아교육프로그램과 위생교육, 한국문화 전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영유아 사업단은 태국 랑싯을 찾아 빈민계층 영유아 보육원 교사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자녀발달지원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승미 우석대 영유아사업단장은 “영유아발달지원이 취약한 동남아 국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발달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선진 발달 프로그램 전수를 통해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유아사업단은 차세대 휴먼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환경 취약 영유아 통합지원 인재양성 사업단으로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단 참여 학생 모두가 Colorado 의과대학에서 발급되는 Denver Ⅱ 검사자 자격증과 직업능력개발원의 영유아발달지원 관련 자격증 등을 취득해 국내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