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2월 15~19일 겨울 창의과학교실을 초3~중3까지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방학으로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과학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3~4학년(갈릴레이반), 5~6학년(다빈치반), 중학교 1~3학년(아인슈타인반)을 따로 구성해 운영된다.

창의과학교실은 ‘알쏭달쏭 과학에 빠진 세상, 탐구관에서 보물찾기, CSI 과학수사대, 나는야 생명과학자, 무한상상 미래의 꿈’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탐구관은 무한상상관, 생명관, 물질관, 에너지관, 플라네타리움이 운영된다.

신청은 전북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일부터 할 수 있다. 반별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총 60명을 뽑는다. 60이 찰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국강옥 원장은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방학이지만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겨울 창의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