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조경제활성화와 산학협력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우석대학교 LINC 가족기업의 날’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전북도의원과 시의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산학협력협의회, 500여개 가족기업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 공동 주최에 열린 가족기업의 날 행사는 LINC사업단 소개에 이어 2015년도 주요사업 성과발표와 함께 정부 해외인증지원사업 소개, 산학협력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오석흥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주요사업 성과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과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 및 대학조직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대학과 가족기업 간에 협력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 우석대학교 LINC 유전자와 지역커뮤니티 유전자가 융합된 창조적 공동체를 통해 공생발전과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기업의 중국 등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정창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팀장의 ‘정부 해외인증지원사업 소개’ 발표가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휴먼컴퍼지트와 용진농협의 이길성 연구소장과 이중진 대표가 각각 상생협력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응권 총장은 이날 “산학협력활동을 앞장서온 가족기업, 관련기관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조적인 산학협력도선모델을 새롭게 창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기업의 날을 통해 산학협력을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적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미래지향적인 산학협력선도모델을 창출하는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