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신성숙 교수(심리상담학부 미술심리치료학, 사진)가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학업중단예방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신 교수는 가정학대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술심리상담 치료를 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상담 및 심리치료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2015년 아동청소년 심리정서부분 보건복지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디딤돌행복연구소 소장으로, 미술심리상담학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술심리 임상실천의 기회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전국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실속 있는 대책을 세우기 위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