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4회를 맞은 이번 학위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김응권 총장, 서지은 부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교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사 1204명, 석사 77명, 박사 9명 등 총 1290명에 대한 학위수여가 거행됐다.
박학규 교무국제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주형 씨(중국어)가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김희정(보건의료), 김경종(연극영화), 정재선(기계자동차), 유민경(외식산업조리), 박규진(태권도), 정해연(역사교육), 전혜리(한약), 정희라(간호), 저민(한국어), 진창환 씨(대체의학) 등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의 경우 서문정 씨(약학)가 이사장상을, 장문(국제비즈니스), 최명희(무용교육), 유현아(특수교육), 박수진(관광경영), 박범식 씨(국방정책) 등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각 부문별로 단대별 학장상을 비롯해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총동문회장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학위수여식에서 서창훈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냉엄한 사회에 당당히 맞서 당당한 포부와 자신감으로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변화와 개혁을 읽어내는 혜안을 갖추고 호연지기를 발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응권 총장도 축사를 통해 “세상에 주눅들지 않은 당당한 우석인이 되어주길 당부한다”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