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7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부모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상균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 정옥희 대변인, 안행준 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4월부터 8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수강생들이 중심이 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환경교육 재능 기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전주 반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개원해 29만1795㎡에 수목 192과 3410종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에 등록했다.

(▲전북교육청이 7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부모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 안행준 수목원장, 오른쪽 한상균 정책공보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