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전 김승환 교육감과 이재일 전북선관위 상임위원은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생 진로교육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초중고 학생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투표소와 투표함 등 각종 선거 용구‧용품 지원을 통한 학교 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선관위 직원들의 학생 진로직업 멘토링,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위학교에서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민주주의 문화가 정착되고, 체험활동과 연수 지원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