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개방형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농생명 분야와 융합한 SW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One-Stop 농생명 SW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One-Stop 농생명 SW창업 지원｣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농생명 분야와 융합한 SW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One-Stop 농생명 SW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5개사가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 가운데 아로상회(최전승 대표)는 생산자와 수요자를 연계해주는 ‘농산물 유통플랫폼(아로하우스)’을 개발하여 최초 런칭한 제품을 전량 판매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One-Stop 농생명 SW창업 지원｣은 자금과 경험, 개발공간이 없는 SW융합 창업아이템을 현실화 시키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소요되는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창업하기까지의 시간과 기회비용을 절감시키고 나아가 도내 SW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에게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돕는 교육프로그램 J-CAMP를 운영할 예정이며, J-CAMP를 수료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을 위한 투자마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상위 10개 아이템을 선정하여, 창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사무공간 및 창업자금을 창업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One-Stop SW융합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내달 11일 2시, 전북 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는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One-Stop SW융합창업지원｣ 사업 공고는 29일부터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 홈페이지(www.jbcluster.kr)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공고서의 신청방법을 통해 내달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생명 분야와 결합한 SW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여 창업 교육, 컨설팅, 사무공간 및 창업자금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창업에 대한 막연함으로 주저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