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학전정보화마을(이하 학전마을) 위원장 김종록은 2016년도 주말농장을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전화와 홈페이지(http://hj.invil.org)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난 2일에 개장식을 개최했다.
학전마을은 2004년부터 꾸준히 주말농장을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의 주말농장은 총 140구좌 3,239㎡ 규모로 분양 가격은 1구좌당 50,000원(23㎡)이며, 해년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험상품으로 토마토, 고추, 파, 가지, 열무, 부추, 감자 등 봄부터 계절별로 분양자가 원하는 작물의 씨앗을 준비하면 관리나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재배가 용이한 씨앗 3종도 제공 하였다.
또한, 학전마을에서는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마을특산품(두부, 청국장, 조청 등)을 판매하고, 주말농장을 통해서 수확 작물에 대해 분양자간 물물교환이 가능하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동욱 영화영상산업과장은 “내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주말농장을 이용해서 텃밭을 일궈 나간다면 어른들에게는 지친 일상속의 힐링을 어린자녀에게는 몸소 체험하는 자연 학습교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소통의 장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인 학전마을(☏221-4161)과 원동마을(☏211-0118)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외 단체나 모임 등에서 체험을 원하는 경우 마을로 문의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