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번째를 맞는 전북기능경기대회가 6~11일 전주공고 등 전북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전북대표 선발전 성격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차체수리 등 39개 직종에 도내 특성화고 20교 28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6일 오전 10시, 시상식 및 폐회식은 11일 오전 10시 전주공고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리공업고등학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전주비전대학교, 군산교도소,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직종별 1, 2, 3위에게는 메달과 보상금(상금, 격려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직종별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격려금을 준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한 서영환씨가 금형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5년 제45회 전북기능경기대회 개막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