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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야시장과 함께할 판매자를 모집합니다!


... 허숙 (2016-04-06 14:45:46)

하루 평균 방문객이 1만명에 육박하며 대박 난 전주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확대된다.

전주시는 현재 35개 매대로 운영되는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야시장 이동 매대 10개를 추가 제작, 다음 달부터는 총 45개 매대로 확대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전주남부시장 상인회는 추가 제작되는 매대 중 8곳은 공개모집을 통해 먹거리 및 소품 등을 판매토록 하고, 나머지 2개 매대는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매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지난 2014년 10월 31일 개장해 매주 금·토 야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남부시장 청년몰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인근 한옥마을 관광효과와 맞물려 개장일에는 하루 평균 7000~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기존 상인들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대한민국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 우수사례로 손꼽혀왔다.

시는 하루 평균 방문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매대를 늘리는 등 앞으로도 야시장 확대 운영에 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부시장 상인회(회장 하현수)는 오는 17일까지 야시장 이동매대 판매자 8명을 추가 모집한다.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기존 한옥마을, 남부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품목과 겹치지 않으면서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이색적이면서도 맛과 영향이 풍부한 먹거리와 소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참여자를 모집한다”면서 “시식 품평회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남부시장 야시장 매대 참여 신청은 남부시장 상인회(063-284-1344)로 방문 접수 하거나 이메일(nbmarket@naver.com) 또는 팩스(063-282-1607)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부시장 홈페이지(http://jbsj.kr/)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