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업무교류와 안전교육을 위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전북 119안전체험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은식 우석대 교무국제처장, 백순기 전북 119안전체험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예비교사)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지와 소방안전 교육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직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활동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전북119안전체험관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우석대는 이날 협약과 함께 1차로 30여명의 학생이 교육이 받았으며, 2017년 1월까지 30여회에 걸쳐 사범대 및 교직이수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1회 2시간씩 년 2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은식 우석대 교무국제처장은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에 따라 재학 중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두 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되어있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예비교사로서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