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차연수 교수(생활대 식품영양학과)가 국내 영양 및 보건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차 교수는 한국인의 영양소 적정 섭취수준을 제시하는 영양섭취기준의 제정 및 개정에 참여하고 한국영양학부회장 및 실무위원(아미노산분과)으로서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한국전통발효식품의 건강기능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다각도로 입증하여 한식의 과학화 및 세계화에 기여했다.
한편, 차연수 교수는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됐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영양학회 국제협력이사, 특별위원회 위원, 국제화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국영양학회와 상호 협력하여 국제적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전북대 비만연구센터의 사무총장으로 10여 년 동안 비만관련 연구·교육사업을 진행하여 비만예방과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