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조 전북지부 시·군 지회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장수, 전주, 익산, 군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등 전교조 전북지부 8개 시․군 지회에서는 2천여 명의 어린이과 ‘함께 체험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교조 장수지회는 올해로 8회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즐길 예정이다. 부안에서도 부안동초에 1천여 명이 모여 ‘오색마당 큰잔치’를 연다.
김제와 익산은 21일 곡성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며, 군산도 같은 날 군산 진남정활터와 구불길공방 등을 탐방을 예정이다.
완주는 오는 15일까지 전주시네마 극장에서 ‘사제동행 영화보기’ 행사가 이루어진다. 학생 230명이 참여한다.
전주는 오는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교사와 함께 하는 가정의 달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정읍은 5일 나무놀이터에서 어린이날 목공체험 행사를 연다.
전교조는 1991년부터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해 올해로 25년째가 됐다.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힐링어드벤처 체험활동을 즐기는 초등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