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전북대 간재학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학술문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던 중 전주 출신의 대표적 유학자인 간재의 학술 연구를 위해 간재학연구소가 전북대에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전북대는 이 기금을 간재학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게 되며 6월4일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간재학연구소는 전주 출신의 대표적 유학자인 간재 전우와 그의 문인들의 학술 연구를 위해 설립된 연구소로 간재전집 번역, 인문학 강연, 국제학술대회 등의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