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6월7일~7월22일 기간동안 도내 산업 전반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써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종사자수, 자산, 매출액 등을 파악해 국가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연구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 164,981개로써 2015.12.31.을 기준으로 공통항목 16, 특성항목 25개 항목으로 인터넷조사 및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조사에 동원된 도내 조사원은 521명으로 6월13일~7월22일 기간동안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6월7~30일 기간 중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전라북도는 시군 담당공무원 및 조사관리자를 대상으로, 도내 15개 시군구에서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조사사례 등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시 친절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