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46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포함해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기염을 토했다.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6월8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자 대학부에서 4개와 여자 대학부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했다.
우석대는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이재원 621.7점, 김형진 617.9점, 명노훈 616.9점 박승준 615.5점을 기록한 한 가운데 상위 3명의 점수를 합한 1856.5점을 획득,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대부 50M복사 단체전에서도 이재원 615.4점. 전승호 613.0점, 김형진 611.6, 전병규 604.0점을 기록 총점 184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재원은 이 대회에서 남대부 공기소총과 50M복사 부문의 개인전에 출전, 각각 204.7점과 202.1점을 획득하며 두 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대부에서는 공기소총과 50M 복사에 류리, 배슬기, 노아영, 김소진이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김성민 우석대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정신력을 중심에 둔 훈련을 실시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맞춤식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