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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학생 위한 예술공연


... 한문숙 (2016-06-17 11:40:11)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손을 잡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7월부터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특수학교 등을 순회하는 공연 형태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6월까지 전라북도 특수학교(총11곳)의 신청을 받으며 71개 문화예술단체의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도 150여 특수학교에 청각, 시각, 지적 장애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장애유형에 따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병원에 입원해있는 장기치료자들을 위해서는 예술치료 서비스가 병행된다.

청각, 시각, 지적 장애 등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를 고려해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는 문학, 시각,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 일반 등 전국의 30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30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