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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전교조 교사 해직 유감”


... 문수현 (2016-06-17 16:40:31)

양용모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7일 성명을 내고 “미복귀 전교조 교사에 대한 해직 결정은 정권의 전교조 탄압과 법원의 구시대적인 법리에 전북교육청이 두 손을 들어버린 꼴”이라며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특히, 이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징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전교조를 노동조합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정권의 시각은 매우 후진적인 노사관이며, 교육현장에 갈등과 반목만을 가져오는 상식이하의 노조관”이라고 비판했다.